KERI Insight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행태의 분석
0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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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희
요약문
본 연구에서는 1990년대 들어 외환위기 이후 소비의 변동성이 증폭되었으며, 최근에는 소비위축이 경기하강을 주도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하여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모형의 설정과 실증적 분석을 시도하고자 하였다. 먼저 소비지출의 변화를 거시경제학적 또는 경기순환론적인 관점에서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정리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소비지출의 변동성과 여타 경제변수와의 공행성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소비의 목적별, 형태적 지출의 특징을 알아보고, 계층별 소비행태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나서 장기적인 균형관계의 관점에서 최근의 소비수준이 얼마나 적정한가를 추정해 보았다. 이를 위하여 소비와 소득간의 공적분 관계를 이용하였으며, 최근의 소비에 소득, 자산,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상황 변화가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소비함수를 추정해 보았다. 또한 금융자율화, 할부 금융시장의 성장, 금융권간 영역의 파괴 등으로 인하여 유동성제약의 정도가 완화되어 소비자들이 전반적으로 금융기관에 이전보다 쉽게 접근(access)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러한 여건변화가 소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계량분석을 통하여 검정해 보았다.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소비행위의 추이와 변화
1. 최근 소비변화의 성격
2. 최근 가계수지의 변화
제3장 장기균형 소비수준의 추정
1. 소비와 소득간의 장기적 균형관계
2. 추정결과
제4장 소비함수의 추정
제5장 유동성제약의 검증
제6장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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