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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경제동향과 전망

국내외 경제동향에 대한 심층분석과 전망을 통한 정책대안제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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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경제동향과 전망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2011년 1월호 [Vol.21-1]

11. 1. 10.

한국경제연구원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는 국내외의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시경제운영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분기마다 발간된다.

제2011년 1월호에서는 2011년에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인 4%대 초반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공공 및 민간의 부채조정, 유럽 재정긴축, 중국의 긴축기조 등에 따른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 △대내적으로 거시정책 기조의 정상화에 따른 경기부양 여력 약화 △2010년에 누렸던 기저효과의 소멸 등의 영향으로 올 성장률은 2010년(6.1%)에 비해 둔화된 4.1%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2001~2010년) 평균 성장률이 4.2%인 점을 감안하면 올 성장률은 견조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부문별로 민간소비의 경우 경기부양 효과 소멸, 금리인상, 자산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둔화되겠지만 2010년 고용 및 임금의 개선으로 견조한 소비심리가 유지되면서 둔화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보았다. 지난 해 약 2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설비투자는 투자 급증에 따른 투자압력 완화, 경기회복세 둔화, 금리상승, 기업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올해는 증가율이 7%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투자의 부진은 지속되겠지만 비주거용 건설과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올해에는 플러스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달러 금액)은 선진국의 재정긴축 및 가계부채 조정에 따른 수요 감소, 중국의 긴축 전환, 원/달러 환율 하락, 수출시장에서의 경쟁 격화 등으로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둔화될 것으로 보았다. 수입(달러 금액)도 성장률 및 수출둔화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하락하겠으나 환율 하락 및 단가상승 등에 힘입어 수출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수출보다 빠른 수입 증가세,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흑자규모가 작년(273억 달러)의 절반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플러스로 전환된 GDP갭, 중국발 인플레이션 및 국내 공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겠으나 낮은 원유가 상승률과 원화 절상추세가 상승폭을 제한하면서 3%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보았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달러공급 우위 지속 그리고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여 1,100원대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반도 긴장 악화를 우려하는 주변국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권력 계승 및 북핵문제 등으로 야기된 북한의 도발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북한 리스크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 정책과제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대북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사전적으로 차단하는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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