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    연구    l   KERI 경제동향과 전망

l    연구    l    보고서 

KERI 경제동향과 전망

국내외 경제동향에 대한 심층분석과 전망을 통한 정책대안제시 보고서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_WHITE_edited.png

KERI 경제동향과 전망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2005년 9월 [Vol.15-3]

05. 9. 30.

한국경제연구원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는 국내외의 경제동향과 전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시경제운영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분기마다 발간된다.


2005년 9월호에서는 우리 경제가 소비 등 내수회복세에 힘입어 올 하반기 4.5%(2005년 전체로는 3.8%) 그리고 내년에는 4.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가계부채의 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고 취업자 수가 증가하면서 올 하반기 4%대 그리고 내년에는 5%대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올 하반기에는 성장률을 소폭 상회하는 정도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내년에는 7%대의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부동산 종합대책 등으로 둔화추세가 빨라지면서 2~3% 정도의 저조한 증가세에 그칠 것으로 보았다.


수출은 고유가, 원화절상 그리고 미국과 중국경제의 소폭 둔화 등으로 증가율이 하락하겠으나 올 하반기 12.4% 그리고 내년에는 8.8%의 비교적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으로 보여 흑자규모가 지난 해 276억 달러에서 올해 163억 달러 그리고 내년에는 54억 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원화절상 등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 2.5%로 안정되겠으나 내년에는 내수회복세에 따른 총수요압력으로 상반기 2.6%, 하반기 3.0%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3년 만기 회사채수익률 기준 시장금리는 경기회복세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 4.8%에서 내년에는 연간 5%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원화환율은 올 4/4분기 1,016원, 내년에는 연평균 1,006원의 완만한 절상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경제에 지난 3년간 負(-)의 산출량 갭이 누적되어 온 점을 감안하면 5%대 이상의 성장이 상당기간 유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현 거시경제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리는 금리정책뿐 아니라 재정정책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술개발,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물적자본 확충, 그리고 노동시장 유연성 개선을 통한 인적자본의 활용 등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술개발의 성과가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이의 실용적, 상업적 발전과 광범위한 활용이 필수적이며 이는 결국 기업활동이 얼마나 활발한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래 표지를 누르시면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네임카드(임동원)_500x160.png

46FL, FKI Tower, 24, Yeoui-daero, Yeongdeungpo-gu, Seoul, 07320, Korea

TEL: 82-2-3771-0001

​연구원 소개

연구

소통

미디어와 네트워킹

Copyrightⓒ 2023 KERI.ORG.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