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문

이 보고서의 목적은 1997년 말 경제위기 이후 발생한 실업자의 구직행위에 대한 연구이다. 다시 말해 경제위기 이전과 비교하여 위기 이후에 실업률이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이는 어떠한 요인 때문에 실업자가 실업형태를 벗어나지 못하는가를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경제위기 이후 취업기회가 갑자기 없어졌기 때문인가, 아니면 직장의 제의는 많으나 자신에게 적당한 직장 제의가 없기 때문인가? 이를 살펴보기 위해 이 연구에서는 직장탐색이론에 기초한 소위 실업 탈출률을 추정방법으로 사용하였으며 더 나아가 실업 탈출률을 다시 분해하여 직장 도래율과 직장 도래시 이를 수락할 비율로 나누어 보았다. 추론결과 물론 취업기회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비록 직장 제의가 있더라도 이를 수락하지 않는다는 것이 고실업률의 주요요인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 연구가 사용한 자료는 경제위기 이후 약 6개월 후에 실시한 서베이 자료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목차

Preface

1​. Introduction

2. The Coherent Link between the Job Search Theory and the Econometric Methods

3. Data

4. The Arrival Rate of Job Offers

5. The Overall Possibility of Exit from Unemployment

6. Chance and Choice : What Makes It Difficult for the Unemployed to Escape from the Unemployment after the Economic Crisis?

7.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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