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문

외환위기 이후 진행된 정부 주도의 기업금융시스템 관련 구조개혁의 결과로 비교적 단기간에 기업 및 금융기관의 건전성 개선이라는 가시적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실물경제활동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해 줄 만한 금융시스템의 구축은 아직 미흡하다고 이 연구는 지적하고 있으며 또한 일련의 구조개혁 작업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기업금융 메커니즘의 구축에 실패한 원인으로 금융시장에서의 적절한 하부구조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조급하게 시장중심 금융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도된 점을 들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기업금융시스템의 활성화는 무엇보다도 효율적 자금중개가 가능하도록 금융시장의 하부구조를 강화하는 작업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I. 서론

II. 외환위기 전·후의 기업금융시스템

1​. 외환위기 이전 국내 금융시스템의 특징

2. 외환위기 이후 제도개혁의 기본 방향

III. 기업금융의 현황

1​. 경제성장과 설비투자

2. 기업 부문 경영지표

3. 기업 부문 자금조달

4. 기업자금 공급시장

5. 종합평가와 시사점

Ⅳ. 국내은행의 기업금융

1​. 외환위기와 기업금융시스템

2. 외환위기 이후 국내은행의 기업금융 추이

3. 요약 및 전망

Ⅴ. 기업금융과 자본시장

1​. 주식시장

2. 회사채시장

Ⅵ. 기업금융 위축요인

1​. 시장중심 금융시스템의 하부구조 미비

2. 기업부채비율 감축 정책

3. 은행의 기업금융 공급유인 저하

Ⅶ. 기업금융 활성화 방안

1​. 기업제도 선진화

2. 자본시장 하부구조 강화

3. 간접금융기관의 기능 강화

Ⅷ.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부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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